'사건은 오해로 포장된 의도 때문에 일어난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글 역시 대한민국의 좀 아는 상위 0.00001프로를 위한 글이다. 모르고 오해하는 일 없기 바란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글이 아니라, ‘지성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며, 예를 들어 설명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전형적인 사건의 예로 김태호와 윤강철의 인터넷 조우를 끌어댄 것이다. ‘지성’에다 방점을 찍어야 한다. 말하자면 이 사건은 무한도전 사건도 아니고, 프로레슬링 사건도 아니고, 인터넷 사건인 것이다. 왕자와 거지가 만나도 인터넷에서는 일대일이다. 적어도 이 글에서는 그렇다. 바로 그 지점에서 조망하고자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김태호 비판이 되겠지만, 필자의 의도가 김태호 비판에 있는 것은 아니다.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언행이 무거워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과하고 싶어도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못하는 때가 많다. 그것이 근거로 남아서 나중에 다른 일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윤강철은 경솔한 행동으로 프로레슬링 챔피언의 위상을 일당 20만원짜리 알바로 전락시켜 버린 책임이 있다.

  윤강철은 근거를 남겨버렸다. 그렇다. 대한민국에서 프로레슬링 챔피언은 일당 20만원짜리로 대접을 받는 거다. 그게 오해든, 실수든, 작전이든, 술수든 이유불문하고 그렇다. 과정을 무시하고, 내막을 무시하고 그렇다. 그래서 세상에 허다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오해는 풀면 되고, 실수는 수습하면 되는데 이건 수습이 불가하다. 근거가 남았기 때문이다. 오해로 일어난 사적인 사건이 대중의 동정심에 호소하기 위하여 피해자인 척 하는 윤강철의 술책에 의해 공적인 표준으로 발달하여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태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윤강철이고 조연은 본의 아니게 말려든 김태호다. 썩 좋지 않은 그림이다. 김태호는 이러한 점에 대해 고려가 있어야 했다. 정치인이라면 김태호는 윤강철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누구 잘못이든 상관없이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무조건 사과를 해야 한다. 유명환 장관 모르게 부하직원이 아부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공작을 했더라도 유명환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 그게 이 사회가 작동하는 법칙이다. 그러나 김태호 역시 막강한 MBC에 밥줄을 달고 사는 월급쟁이라 임의로 사과할 수 없다. 김태호의 명성이 높아서 그러할 뿐 굳이 책임을 따지자면 MBC 사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여러 가지 불합리가 있었지만 그것이 PD 김태호의 잘못은 아니며, 필자의 의도는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지성의 시선’은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 글은 김태호가 지성인인가 그렇지 않은가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전혀 아니다. 오해 없기 바란다.

 

 

  팩트로 보면 윤강철이 어거지로 김태호에게 엉긴 것이다. 한마디로 찌질하게 군 것이다. 비루한 짓이다. 윤강철에게는 ‘야 너 참 없어보인다.’ 이 한마디로 핀잔을 주어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챔피언이 그야말로 일당 20만원짜리 짓을 한 것이다. 자초한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건 지성의 시선이다. 어떠한 시선으로 보는가이다. 존엄으로 보아야 한다. 존엄으로 보면 이 사건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온갖 모순이 정교하게 짜맞추어진 하나의 퍼즐임을 알 수가 있다.  그 퍼즐 함께 풀어보기다. 문제의 해결에 도전하기다.

  간단히 정리하면 돈 있는 MBC가 돈 없는 프로레슬러 울게 만든 일이다. 누구 잘못이라기 보다는 구조적인 모순이며 우리 사회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MBC는 거대조직이고 윤강철은 노숙 직전까지 간 힘없는 개인이다. 김태호는 아마추어니 엔터테인먼트니 동우회니 하는 용어로 교묘하게 피해가지만 무도 멤버들은 명백히 돈 받고 방송출연을 했고 1년간 그 출연료를 다 합치면 못해도 억대가 넘을텐데, 아마추어 간판 달고 억대 프로레슬링을 노숙하는 진짜 프로레슬러 앞에서 한 것이다. 돈이 오가면 프로다. 예능 연기자 출연료도 돈이다. 프로레슬러가 텃세를 부리는 바운더리 안에서 프로레슬링을 한 것이다.

  동호인 운운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사회 어디가나 텃세가 있고, 기득권이 있고, 선점권이 있는데 그걸 힘있는 MBC가 무시한 것이다. 어저께 방송에서도 ‘뜨거운 형제들’을 촬영한다며 트럭 야채장사로 분장하여 아주머니들께 채소를 싼 값에 주기도 하고 공짜로도 나눠주곤 하더라. 근처 채소가게 울고간다.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왜? 강자니까. 그래서 선행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잠깐 옆길로 빠져서..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의 글 한 토막을 인용하겠다.

  “한 마을에서 카메라, 사탕과자, 펜으로 무장한 여행자 무리가 실제로 마을을 공격하다시피 하는 것을 보았다. 초록, 빨강, 파랑으로 현란하게 차려입은 그들이 순진한 사람들의 얼굴에 한마디 말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는 또 다음번의 피해자를 향해 가는 것이었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 필자도 과거 여러번 했었다만, 여행자들이 가난한 오지 마을의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던져주는 일이 얼마나 잔인한 인간파괴 행동인지 아는 사람은 적다. 여행자들은 선행을 한답시고 사탕과자를 주었겠지만 그 순수한 아이는 그만 타락하여 속임수를 쓰는 삐끼가 되고, 소매치기가 되고,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비열한 장사꾼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게 비열한 삐끼 책임이지 왜 선의로 사탕을 준 내 책임이냐고 되묻는다면 그런 사람과는 지성을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세상의 이치는 주는 사람이 갑이고 받는 사람이 을이 되는 것이다. 줌으로써 갑이 된 자체로 악이다. 졸지에 상대방을 을로 만들어버린 것이며 상대방의 존엄을 깔아뭉갠 것이다. 참된 여행자라면 주는 것 없이 고맙게 받고만 와야 한다. 자신을 을로 만들고 상대방을 갑으로 만들어야 한다. 호지 여사는 라다크의 어린이들이 쥐어주는 때가 꼬질꼬질한 살구를 웃으면서 받음으로써 친구가 되었고 그들은 친구를 얻었다. 그 차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사건이 꼬인 것은 처음 세 명의 레슬러가 강화도 펜션에 왔을 때, 김태호 PD가 챔피언과 직접 대화하고 합당한 배려를 했어야 하는데 담당작가에게 시켜놓고 쳐다보지도 않고 무시한데서 시작된 거다. 물론 윤강철이 스스로 챔피언임을 밝히지도 않았고, 김태호가 챔피언 알바를 필요로 한 것도 아니므로 김태호의 잘못은 아니지만 사건은 항상 이런 식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리더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무엇인가? 아마존의 눈물 촬영 때도 독립PD와 마찰이 있었다. 아마존의 눈물 팀은 정승희가 제안하는 불법적인 야매촬영(!)을 거부하고 브라질 정부와 협의해서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고 완성도를 높였다. 김태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왜? 국내에 프로레슬링 단체가 한 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하면 배가 산으로 갈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김태호는 공식 루트를 쓰지 않고 편의를 추구했으며, 거기에 따른 리스크가 이러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세상 일이 다 그렇다. 공식적인 방법으로 갔다가 진행이 안 되어 주저앉는 위험이 있고, 반대로 편법으로 갔다가는 이와 같이 엉뚱한 데서 태클 들어오는 리스크가 있다. 모두 감수해야 한다. 왜 태클이냐고 항변하면 안 된다. 원래 태클 들어온다.

  시골에서 가게를 해도 처음에는 다들 축하하고 도와주는데 조금 있으면 지신밟기 명목으로 꽹까리 치며 돈 뜯어려는 주민들부터 문앞에서 목탁 두드리는 땡초스님에 동네양아치까지 별의별 괴롭힘이 다 들어온다. 그들은 반대로 생각한다. 원래 우리 구역인데 개업집이라서 그동안 봐준 거라고 믿는다. 이런 삥 뜯으려는 무리는 싹쓸어버려야 한다고 믿으면 전두환 식이다. 지성이라면 그들까지 포용하고 가야 한다. 그들 비루한 자들의 권리도 인정해야 한다.

  본질은 텃세다. 안봤으면 몰라도 MBC라는 먹잇감을 봤는데, 삼촌 바지주머니에 든 눈깔사탕을 봐버린 아이가 되었는데, 아마추어 동호인에 불과한 손스타가 먹는 것을 노숙하는 챔피언이 배가 아프지 않을 리 없다. (노숙이라는 표현이 과하다 싶지만 윤강철 본인의 글에 나오는 거다.) 강자의 텃세는 나쁘지만 약자의 텃세는 때로 정당하다. 노동자가 노조를 만드는 것도, 에디슨이 특허권을 앞세우는 것도 조폭이 자릿세를 뜯는 것도 본질은 똑같은 텃세다.

  노동자가 조직하여 텃세를 부리면 망할 귀족노조가 되고, 에디슨이 협잡하여 부하직원의 아이디어를 제 이름으로 특허를 내어 횡포를 부리면 정당한 거고 그런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그러한 원리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모든 텃세가 정당한 것도 아니고 모든 기득권이 정당한 것도 아니다. 지성이라면 그러한 사정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거다.

  돈 있는 사람이 자기돈으로 시골 와서 놀고가면 옆에서 김매기 하는 농민은 서럽다. 농민 입장 헤아려서 보이지 않는 데서 놀아야 한다. 윤강철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했지만 본질은 강화도까지 찾아간 것은 프로레슬러로 한계상황에 몰려서 어떻게 MBC 힘을 빌려보려고 매달리는 심정으로 찾아간 것이며, 그 추운날 가오(!) 세우려고 옷도 안 입고 새벽까지 기다리며 버텼는데, 그거 배려 안하고 몰라보고 무시했냐 그런 거다.

  물론 김태호 PD가 그러한 내막을 알 일이 없으니 잘못은 아니지만, 애초에 사단이 난 것이 윤강철이 김태호 PD에게 섭섭해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 -섭섭한 척 하는 것은 쇼다. 세상을 몰라도 유분수지. 일설에 의하면 윤강철은 방송에 여러번 토막출연해 봐서 잘 안다고- 대중의 동정심을 구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켜 보려고 의도적으로 사건을 만들어낸 것이니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 김태호의 대비가 있어야 했다는 거다.

  윤강철은 김태호가 직접 ‘어이구 챔피언께서 어려운 걸음을 해주셨군요.’ 하고 특석으로 모셔서 ‘앞으로 다른 굵직한 사업도 같이 합시다.’ 하고 제안해주길 기대한 것이다. ‘우리 힘을 합쳐서 한국의 프로레슬링 한번 살려봅시다’ 하는 제안을 받기를 기대한 것이다. 그래서 담당작가에게 멕시코로 레슬링 유학간 이야기도 하고 안해도 되는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한 것이다. 김태호 귀에 들어가라고. 물론 김태호 입장으로 말하면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고 피식! 그 모든 기대는 윤강철 혼자 망상이므로 윤강철 잘못이지만 이 글을 읽을 자격이 있는 대한민국 상위 0.00001퍼센트의 리더라면 그런 점까지 헤아려야 한다. 늘 하는 말이지만 속이면 속아주는 것이 지성의 시선이다.

  지하철에서 여성 장애인이 노약자 칸에 앉았는데 어떤 노인이 호통을 치더라. 왜 젊은 여자가 뻔뻔하게 노인자리에 앉았느냐고. 그 장애인 울면서 일어나더라. 노인이 되려 호통을 치더라. ‘장애인이면 장애인이라고 말을 해야지. 난 몰랐잖아.’ 몰랐어도 사과해야 한다. 알았건 몰랐건 장애인 설움은 그대로 남는다. 모든 책임은 담당작가가 아니라 김태호에게 있으며 김태호가 사과해야 한다. 물론 이런 식의 사과요구는 정치인에게나 하는 것이며, 일개 PD에 불과한 불쌍한 직장인 김태호씨에게 요구할 일은 아니다. 사과를 하려면 MBC 사장이 해야 한다. 그러나 김태호의 명성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유명세라는 말이 그래서 있다.

  VIP 초대권 한 장으로 입막음? 이게 우롱하는 거다. 김연아 선수였어도 초대권 한장으로 때웠겠는가? 김연아와 윤강철은 레벨이 다르다고? 그게 설움주는 거다. 자본주의 룰로 말하면 세계최고 김연아와 노숙레슬러 윤강철은 하늘과 땅의 차이지만 존엄으로 말하면 동등하다. 그 본질을 아는 것이 지성이다.

 

  김태호는 윤강철에게 사과하는 것이 맞다. 윤강철 2년간 접는다 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식으로 엉기는 자를 해결하는 방식은 피식 웃어주는 것이지만, 지성의 관점에서 논하자면 김태호는 본의아니게 윤강철 2년을 죽인 것이며(이건 감정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필자의 과장된 표현이다.), 이는 착한 여행자가 사탕과자로 타락시켜 순수한 오지의 어린이를 야비한 삐끼로 만든 것과 본질에서 같은 일이며, 김태호가 사과하는게 맞고 윤강철이 그래도 김태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김태호가 2년간 접는다고 선언하는게 맞다.(물론 현실에서 굳이 그럴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글에는 글의 논리가 있다.) 

  그게 존엄이다. 윤강철 잘못도 있다고? 모든 책임은 강자가 지는게 맞다. 왜? 그래야만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약자는 문제해결 능력이 없어서 자기 잘못도 책임지지 못한다. 그러니까 약자지.

  대한민국에서 먹히는 권세의 논리, 돈의 논리, 강자의 논리, 힘의 논리로 보면 거지가 왕자에게 엉긴 격이라 윤강철이 벌레처럼 씹히는게 맞지만, 인간의 존엄 관점에서 보면 김태호가 비는게 맞다. 오해 오해 하는데 이 사건은 결코 오해로 일어난게 아니다.

  윤강철이 죽을 위기에 몰려서 자신이 살려고 MBC를 이용하려는 의도에서 일어난 것이며, 그 빌미를 준 것은 MBC다. 윤강철은 김일선수 추모대회 참여 등 이전에도 이것저것 해서 언론을 제법 탄 사람이다. 명백히 의도된 행동이다. 그것이 윤강철의 의도된 공작이고, 술수이고, 행패이고, 야료이고, 진상짓이고, 찐따이기 때문에 그 의도를 받아들여야 한다. 죽어가는 거지 앞에서 부자가 아들 돌잔치를 화려하게 하는데 조화를 주지 생화를 주겠는가? 돌 던지고 침 뱉는게 인간정서다.

  김태호는 잘못한 것이 없다. 윤강철은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일들이 잘못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엉성하게 흉내만 내고 수억 출연료를 받고, 누구는 멕시코까지 가서 8년간 고생하고도 20만원 받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그 자체 때문에 일어난다. 그래서 의도가 있는 것이며, 이 사건은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고 의도의 문제이며, 인간의 행위는 의도를 가지고 가는 것이며, 그 의도를 존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성이라면 말이다.

  아마존의 눈물에 엉겨보려 한 정승희 PD의 의도 역시 마찬가지다. 거대방송국의 횡포에 신음하는 독립PD의 설움을 알리겠다는 의도가 살아있으면 이와 유사한 일은 반복된다. 사실은 어떻게 엉겨서 자기 존재를 알리려는 정승희의 치사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할지라도 그 의도는 존중해야 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말이다.

  민주화 투쟁을 생각하자. 전두환의 악행 때문에 투쟁을 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명백히 집권의도를 가지고 투쟁을 한 것이다. 민주화 세력의 집권의도 때문에 그 많은 희생이 있었다. 그 의도가 역사의 진보하는 방향성과 맞아졌기 때문에 전두환의 악이 부각된 것이다. 알아야 한다.

  전두환이 하도 못된 짓을 일삼아서 참다참다 못해 일어섰다면 결코 명예가 아니다. 전두환의 악행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라는 의도아래 우리가 일어섰다면 명예다. 전두환이 잘못했기 때문에 민주화세력이 옳은 것이 아니고, 민주화세력이 집권의 야심을 가지고 역사의 진보하는 흐름에 편승했기 때문에 옳은 것이다. 의도가 있어야 선이다. 독재타도의 명분은 명백히 민주화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역사의 에너지가 가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오해?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세상의 많은 사건은 오해로 포장된 의도 때문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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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헌터 
wrote at 2010.09.07 08:50
태호PD가 사과하기에는 멤버들의 노력과 정성이 너무 컸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도.....
태호PD가 쉽게 사과하면 인식이 어떻게 변할지 뻔히 보이는데 진짜 잘못한것도 아니고 어거지 쓰는 한명을 위해서 그들의 노력과 정성
조금이라도 흠집 낼수 없으니....
원래 태호PD가 얼마나 사과 잘하는데 심지어는 타블로 형이 뉴욕와서 너무 저질코메디 했다고 무도 비하발언 할때도
인정하고 사과했다 .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빙초산신 
wrote at 2010.09.07 14:22
딴말하지 않으마..
중2병. ok? 니글은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2병이야.
중2병이 뭔지 모르면 인터넷에서 검색한번 해봐.
등산의신 
wrote at 2010.09.07 14:31
그래도 이해를 못했을까봐, 추가로 글을 적자면..
전제자체가 잘못되었어. 한마디로 모순된 이야기를 썻단 말이다.
애초에, 윤강철의 말이 구라이고 오해라고 판명되었는데, 니 글에는 윤강철의 말을 기정사실화 시켜놓고 글을 썼으니 당연히 모순된 똥글이 된거야.
아바타 조종하던 김남훈이도 은근슬쩍 발빼버리고, 윤강철만 한마디로 족되었는데..... 멍청한 윤강철도 뒤늦게 사태를 깨닫고 잘못했다하고 2년간 잠수타겠다고??
그러면서 끝까지 사과하라고 굽히지는 않더라.. 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는 ㄸㄹㅇ
너의글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잘못된 전제로 시작되었으니 바른 방향으로 글이 나갈리가 있겠냐? 그래서 중2병이야.
마치 나의 글이 진리인양 적지만 다른사람들이 보면 오류투성이로 모순투성이인 똥글..
충고해줄게... 글을 쓰기전에 미리 깔리는 전제가 참인지 거짓인지 부터확인하고 써라. 안그럼 욕만 배터지게 먹는다.
wrote at 2010.09.07 16:45 신고
누가 등신(등산의신) 아니랄까봐...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너같은 분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서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써놨단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글 역시 대한민국의 좀 아는 상위 0.00001프로를 위한 글이다. 모르고 오해하는 일 없기 바란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글이 아니라, ‘지성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며, 예를 들어 설명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전형적인 사건의 예로 김태호와 윤강철의 인터넷 조우를 끌어댄 것이다."

애초에 윤강철의 말이 오해든, 구라든 상관이 없는 거다. 참이냐 거짓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포지션 자체가 윤강철은 약자의 포지션이고, MBC는 강자의 포지션이다. 세상에 때에 따라서는 약자가 잘못을 해도, 강자가 사과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야지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윤강철의 말이 사실이 아닐 지라도, 윤강철이 그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그 이전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 윤강철은 처음부터 개인이 아닌 조직의 대표자 입장에서 행동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김태호PD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김태호PD가 사과를 해야 문제가 풀리기 때문이다.

본문에 다 쓰여 있는데, 글을 콧구멍으로 읽었느뇨? 상위 1%를 위한 글을 하위 1%가 읽으면 바로 이런 부작용이 나오는 거다. 어쩌겠나? 속이 좀 쓰려도 어쩔 수 없지...

지성인의 시각으로 봐야지 보인다. 괜스레 더 상처받지 말고 딴데가서 놀거라.
지나가다 
wrote at 2010.09.07 16:34
글 읽다보니 너무 어이없어 글 하나 남깁니다 어느 위치에 있든 이 사건은 모두 김태호PD책임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무슨 근거로 그리 말씀하시는지.
제가 김태호PD글을 읽어 보니 맥락은 똑같더군요 서로 오해였다 김태호PD입장에서는 방송사 시스템상 바로 지급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고 물론. 이것을
윤강철 선수에게 말하지 않은점은 잘못이죠 허나 김태호PD는 분명 지금 사정이 이러하니 나중에 전화달라고 말하였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한것은 윤강철
선수입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김태호PD글을 안읽어 보신듯 한데 한번 읽어보시고 글을 쓰셨음 합니다. 김태호PD는 윤강철 선수가 챔피언이라는것을 기사가
뜬 당시에 알았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알바 20만원짜리요? 생각좀 해보시길. 벌칙맨이라면 널린게 사람인데 굳이 챔피언을 쓰나요??? 제대로 알아보고 글을
쓰시던가 하시지 한사람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아 그렇군 해버리면 남은사람이 아 그런가? 동조해주리라 생각하십니까? 글도 글 나름이지 이건 완전 찌라시네
김태호PD가 남긴 글 읽어보시고 다시한번 글을 쓰세요. 윤강철 선수와 김남훈 선수가 거짓말 한것은 생각안하고 김태호PD가 윤강철 선수보다 위치가 다르다
하여 일방적으로 김태호PD만 비판하지마시구요 이런것을 오지랖이 넓다고하죠? 남 비판하기 이전에 나 자신은 잘 살고 있나 생각해보시길
지나가다 
wrote at 2010.09.07 16:44
한가지더 말하고 갈게요 글쓴이는 레슬링편을 제대로 보셨습니까? 보지도 않고 그냥 인터넷에 흘러가는 찌라시 기사 말을 보고 인용하여 쓴 글입니까?
블로거가 괜히 찌라시라고 불리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지요? 자극적인 말만 캐치하여 쓰는글을 남용하기 때문에 찌라시라고 불리는데. 글쓴이가 딱 그짝
이네요. 윤강철 선수의 말만 듣고 이런 나쁜놈 방송에선 착한척하면서 뒤로는 구린놈이였네 하는글 이거든요.
적어도 레슬링 하느라 수고했다고 말하기는 커녕 왜 돈떼먹으려 했느냐고 말했던 김태호PD의 말이 이해가 되는군요
재밌게 보고 감동스럽게 봤는데 이런 어이없는 글을 봤으니 씁슬합니다 수고하십시요
wrote at 2010.09.07 16:55 신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건 그거고, 그것과 이건 완전히 다른 문제.

동네에 야메로 파마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싼값에 파마를 했는데, 모양이 잘나왔더라 하는 것과 죄다 야메로 몰리면서 정작 미장원 하는 사람은 망하게 생겼더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 입니다. 이번 윤강철, 김태호PD의 문제가 바로 이런 격인데, 레슬링 단체를 배제하고 손스타로 하여금 레스링을 배우게 한 것 부터가 문제. 결과적으로 만원관중에, 컴퓨터그래픽에,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와 레슬링 기술로 결과물이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는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지요.

하지만, 정작 레슬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씁쓸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의 본질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청년실업문제를 개인의 능력탓으로 몰아붙이면 결코 해결이 안되지요. 설령 개인의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기업이나 국가가 제도적인 변화를 주어야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과 상통합니다.
지나가다 
wrote at 2010.09.07 20:37
ㄴ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말한 부분은 전혀 읽지 않으셨나봐요. 김태호PD님의 글을 읽어보시고 글을 쓰시라는 말을 했는데 전혀 보지 않으셨는지요.

레슬링 선수가 아닌 초보 연기자가 레슬링을 한댄다 근데 어쩐게 흥행이 되버렸네? 어? 그럼 레슬링 선수는 뭐먹고 살지? 이렇게 반론하신다면

김수로씨가 영화를 했을때부터 이 말이 나와야 하는건 아닌지요? 협회측과 같이 하지 않았다고 밥줄을 뺐었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시는지?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딱 이짝인거같네요 물론 무도를 감싸기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천창욱 해설자 분이 말씀하시길 적어도 무한도전팀은 남에게 욕먹을짓은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는데.

협회측과 같이 하지 않았다 하여 흥행시켜줄것도 아니고 도움줄것도 아니면서 남의 밥그릇은 왜 뺐냐라고 생각하시는 님이 안타까울뿐....
wrote at 2010.09.07 22:57 신고
무한도전 팀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김태호PD의 인터뷰에서도 그 부분에 관한 언급이 있었지요. 하지만 김PD의 인터뷰 자체가 김PD가 이 상황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난 할만큼 했는데?" 라는 반응이니 할 말 다 한거지요. 실제로 윤강철이 찌질하게 엉긴게 맞습니다. 김동렬 님의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누가 잘못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이 잘못된 사회의 구조속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 입니다. 실제로 이것 아니라도 비슷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일은 계속해서 튀어나올 것 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약자의 탓으로 일관한다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한쪽은 강자고 한쪽은 약자 입니다. 김태호PD는 선택할 수 있고, 윤강철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설령 윤강철의 잘못이라도 김태호가 지성인이라면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강자의 아량이라는 것이 있어야지요.
조금은 공감가네요 
wrote at 2010.09.08 00:06
솔직히 윤선수가 혼자서 '내가 챔피언씩이나 돼니까 손스타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해서 활약하겠지?" 또는 '봅슬레이나 권투 특집처럼 가겠지?'그래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고 그러겠지?' 로 혼자 멋대로 기대하고선, 오로지 벌칙맨으로만 등장하니까 '레슬링계를 우습게 봤다'라고 혼자 떠들다, 방송분 보고 다시 번복하고.... 말 그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 데다 마지막까지 '여전히 제작진에겐 섭섭하다'식으로 뒤끝까지 제대로 보여주고, 프로레슬러 챔피언으로서 인터넷에서 자기비난 비판하는 일반인 네티즌에게 자기 민번과 전화번호 공개하며 현피까지 뜨자고 하고
(이것 때문에 그 커뮤니티의 윤선수 감싸주던 사람들도 무도쪽으로 다 돌아섰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참 뒷맛이 쓴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특히 출연료 지급 문제는... 심지어 박명수도 자기 출연료 빨리 넣어달라고 출연료 지급담당 스텝 조연출인가 누군가를 볶았다는 얘기가 방송에서 대놓고 나올 정도라서 딱히 벌칙맨이라고 우습게 알고 차별한 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예의상이나마 김태호PD가 일 터진 직후 사람이라도 시켜서 전화를 통해 '이런 일이 생겨서 유감이다'라는 말이라도 따로 해서 수습이라도 시도했다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만약에 했는데도 '태호PD가 직접 나에게 전화해라 그런 애매한 말 하지말고 '미안하다'라고 확실히 사과해라' 뭐 이런식이라면 좀...억지같지만.

근데 본문과는 상관 없는 말이지만,
윤선수가 그렇게 먼저 나서서 쓴소리하고 보이콧 할 게 아니라, 트위터나 블로그에 '저 무한도전 찍었습니다' '오늘 티비에 저 벌칙맨으로 나와요' 라고 벌칙맨 의상입은 명랑한 사진만 두어장 올리고 가만히만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관심갖고 이름 추적들어가고 좋은 이미지로 홍보 됐을텐데
혼자 너무 욕심내고 초조해 해서 조급히 일 벌리고 챔피언 대접 받으려고 해서 스스로 굴러들어온 복을 차 버린 거 같아요.
그래요 
wrote at 2010.09.08 00:16
글 잘읽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을 글 부탁합니다..
wrote at 2010.09.08 01:27 신고
반갑습니다.
어이쿠야 
wrote at 2010.09.10 02:24
저기.... 검색하다가 발견한 글인데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죄송한데 논리도 없고 두서도 없어서 도대체 뭐가 상위 0.00001프로를 위한 글인지 모르겠어요.
지성의 시선이니 본질이 지성이라는 둥.. 손발이 오그라 들어서 더이상 읽기가 불편하더군요.
글을 쓰는 것은 자유이나
본인이 아닌 타인과 그리고 세상에 대한 글은 조금더 고민하시고 성숙한 자세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나쁘게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흠 
wrote at 2010.09.11 18:13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보게 된 글이네요.
죄송하지만 서두에 적힌 상위 몇프로를 위한 글이라는 것은 납득이 안가네요.
소수의 분들을 염두에 두고 쓰신 글이라서 그런건지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한듯 하고,
문체 또한 이 긴 글을 읽는 것을 방해하는 듯 하네요.
문장마다 흐름이 끊긴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글을 적으실때 좀 더 '말하고자 하는 것'을 확실히 표현하는 것을 연습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그리 좋은 글은 아닌듯
wrote at 2010.09.12 01:35 신고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김동렬 님의 칼럼은 같은 글인데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욕을 먹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칭송을 듣습니다. 바로 그 차이가 1%와 99%의 차이 입니다. 칭찬하면 1%로 쳐주고, 욕하면 99%로 쳐주는게 아니라 하나의 문제를 어느 범위에서 바라보느냐의 차이겠지요. 다만 당신이 원하는 답을 주지 않을 뿐 입니다. 애초부터 윤강철이나 김태호를 논하려는 글이 아니라, 그것을 예로들어 지성을 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스타일이야 김동렬 님은 모두에게 익숙한 귀납적인 논리로 쓰질 않으니, 거부감이 들 수고 있겠는데, 문제는 이 글이 아니라,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어떤 영감을 얻는가? 입니다. 가십꺼리를 찾고자 했다면 별 소득이 없을테고, 뭔가 생각의 단서가 되었다면 대한민국 1%의 지성인 입니다.
재미난 글임 
wrote at 2010.09.12 13:26
윤강철과 김피디 중 누가의 잘잘못을 가리려는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사회 구조적 모순을 언급하신거 같은데, 글 읽는 동안 재미 있었습니다. ㅋ 뭐 반복해서 '지성'을 언급한것은 조금 불편함이 있었지만요, 그리고 상위 0.00001 프로를 위한 글은 아닌듯 합니다. 한글을 알고 정도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글을 충분히 이해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은 누가 읽더라고 해석은 읽는 사람의 몫이고, 글쓴이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었다고 해서 독자를 폄하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의 주인공은 글쓴이가 아니라 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상위 몇프로만 볼수 있는 글이 아니라 모두가 보고 이해할수 있는 편한글을 쓰셨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오해 없도록 말이죠^^; 물론 독자 역시 정성들여 쓴 글을 함부로 폄하해서는 않되지요. 그래서 위에 대놓고 글쓴이를 까시는 분은 보기가 좋지 않네요. 여튼 참신하고 재미난 글 잘봤습니다.
우라꽝 
wrote at 2010.09.15 17:29
상위 0.00001%를 위한글? ㅋㅋ 전형적으로 되먹지 못한 지식인 노름 ㅋㅋㅋ 구조론좀 하신것같은데 구조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일이 바로 구조론적 결정론아닌가? 이글은 전형적이 구조론적 결정론 이 긴글을 간단히 간추려보면 세상이 그러니 어쩌겠니? 라는 말!! 마지막글에 의도를 존중해야 한다? 의도는 밖으로 표출이 안되지 언제나 표출되는건 행태인거아닌가? 행태로서 의도를 미루어 짐작하는것으로 그쳐야지 당신같이 "나는 99.9999%의 인류보다 우월한 지식을 가졌어" 라는 신적인 자만심으로 남의 의도를 확신하는것은 지식인이 가장 피해야할 요건중에 요건이라는거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그리고 글머리에0.00001%를 위한 글이라는 말을 적어놓은 것 자체가 필자의 인격이 학자적 소양은 커녕 범부의 소양에도 못미친다는것을 드러내주는 대목!!! 어떠한 글을 공개했다면 반론을 인정해야만 하는게 시민적 상식!! 하지만 0.00001%blah blah blah 하면서 반론한 사람은 자신보다 못한 지성을 가진 존재로 몰아붙이는 태도는 옳지 못하지!! 당신이 공자야 맹자야 아님 칸트야? 이황이야? 자만도 이정도면 상줘야지 그리고 이양반 구조론 구조론 하니깐 나는 사회구조론인줄 알았네ㅋㅋㅋ 이양반 사이트 가서 살펴보니깐 사회구조론에 이상한 자기 혼자만의 철학적 개념까지 짬뽕해서 지가 구조론을 창시했다고 ㅋㅋ 참나!!! 내가 어이가 없다
wrote at 2010.09.16 15:58 신고
상처받았구나? 그럴까봐 주의사항에 그렇게 일러두었건만... 지식인 상위 0.00001%를 위한 글이 아니라, 지성인 상위 0.00001%를 위한 글이다. 지식은 지성의 결과물일 뿐이다. 지식의 량이 아니라 지성의 질을 말하는 거다. 눈에 보이는 사건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 이전의 에너지를 보자는 거다. 지성의 눈으로는 보이는데, 지식의 눈으로는 안 보인다. 지식으로 량의 우월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방향성에 부합되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보는 거다. 그러니 어디서 지식나부랭이 하나 물고와서 따지긴... 나가놀아라.
123 
wrote at 2010.10.04 16:35
재밌게 잘보고가네요
글이라는 매체에 충실하신게 특히 재밌네요
지성인Top5 
wrote at 2017.03.30 03:40
지성인 0.00001%면 5천만국민중에 5명이란말인데.... 5명이서 얘기하면 이런얘기가 나오나보군요.
당신의 지성에 감탄하고갑니다;;;
지성인Top5 
wrote at 2017.03.30 03:43
7년전 위에분들도 그 5명에 못들어가셨을텐데 어떻게 얘기가 통하겠습니까. 뚫리지도 않을 벽에 머리박고 계셨을분들을 잠시 애도하고 가던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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